일반 자차와 완전 자차 보험 & 무제한 자차보험

  제주도 렌트카를 예약할 때, 일반자차와 완전자차의 단어를 보게 되는데요. 보험을 드는데에 어떤것을 선택하여야 할지 헤깔릴 경우 이것을 보세요.

  제주도 여행시에 마지막 반납하였을 경우 범퍼에 흠이 났다며 100만원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 중에 후진을 하다가 아주 살짝 가드레일에 닿았던 것이 생각이 났죠. 렌트카 업체의 관리자에게 보험처리를 하자고 하니 보험료가 올라간다고 그냥 1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답니다. 결국은 빼도 박도 못하고 100만원을 지불하게 됩니다. 이때, 만일 자차보험을 든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지 알아보자고요. 

자차보험

  자차는 빌린 렌트카의 파손에 대한 보상을 의미합니다. 자차보험은 운전자가 차량손해를 보험회사에서 대신 책임을 지는 것인데요. 

 

면책금

  사고처리비용 중에 렌터카 업체에 운전자 혹은 렌트한 사람이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면책금이라고 합니다. 자차보험에 가입하면 정해진 금액만 지불하면 나머지는 보험회사와 렌트카 업체에서 해결합니다. 그런데 면책금 외에 더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면책한도가 있는데요.. 면책한도 이상이 나오는 수리비는 렌트한 사람이 지불합니다. 

 

일반자차

  사고가 났을 때에 렌트한 사람이 부담금을 내야하는 보험입니다.  30만원짜리 보험을 들었다면 사고가 났는데 수리비가 100만원 나왔을 때 30만원을 커버하고 나머지인 70만원을 보험회사에서 지불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면책금이 10만원, 면책한도가 100만원 휴차보상료(수리기간 동안 계산한 렌트가격)으로 보험을 들었따면, 사고가 나서 수리비가 80만원, 수리기간 7일이 걸린다고 하며 하루 렌트값이 6만원이면, 렌트를 한 사람은 사고후에 면책금 10만원과 휴차보상료 3만원 *7일을 계산하여 총 31만원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완전자차

  면책금은 0원 면책한도 100만원, 휴차보상료는 없게 되면 사고나서 100만원의 한도에서는 지불할 비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렌트카를 반납할 때에 범퍼나 차량에 흠집이 생겨서 돈을 청구하면 그대로 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업체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타이어, 앞유리, 엔진, 차량 지붕과 밑면, 사이드미러, 100%과실 사고, 침수, 차량열쇠분실등에는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무제한 자차

  완전 자차에서 보장하는 못하는 것들을 보장이 가능합니다. 무제한 자차 보험을 들어주는 곳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곳에서 무제한 자차를 들어준다는 것을 기억하고 예약할 때에 신중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보험 종류	면책금			면책한도		휴차보상료		소모품, 포장/단독사고 등 완전자차에서 보장 안되는 부분
일반 자차	10/30/50만원 (보험료에 따라 차이가 있음)			300-500만원		발생 (대부분 50%)		보장안됨
완전 자차	없음			300-500만원		없음		보장안됨
무제한 자차	없음			무제한		없음		보장됨